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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

2010. 4. 10. 경주 숭혜전 근처 서원 (K10D + FA*28-70 / K-7 + FA*400)

오랜만에 경주출사
금요일 저녁 미아빠님, 현정과 함께 KTX를 타고 대구로 가서 찬홍이와 경주로 갔다.
경주 기태 외할머니댁에 도착하니
기태, 김성대님, 윤화섭님이 도착해 계셨다.
두치에 술한잔 하고 담소를 나누다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출사 시작!!

집앞에 있는데 숭혜전에서 의관을 갖추고 서책을 들고 나오시는 분이 보였다.
(사실 그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앞을 보고 나오고 계신데 버젓히 찍을 용기가 없어 못 찍었다.)

그 분이 몇가지 다른 분들에게 몇가지 말씀을 해주시는데 제대로 듣지를 못 했다.
그리고 좀처럼 개방하지 않는 서원을 개방하는 날이라고 구경하고 가라고 하셨다.
운이 좋은 날~  ㅎㅎㅎ

대체적으로 다른 서원들과 비슷한 분위기 였다.


다만 대성전 앞에 이 계단 다른 점이었다.
자세히 보면 여러개의 돌을 깎아서 계단을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돌을 깍아서 계단을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설명을 듣고 자세히 보고서야 알았다. ^^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들었었는데....
왕이 방문해서 그랬다던가... 정확히 기억이...
역시 다녀와서 바로 포스팅해야지 6개월이나 지난 지금에야 포스팅을 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언제 다시 한번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