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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

5월 마지막주에 현상, 스캔한 필름 (LX + 보익 58.4)


봄에 찍었던 필름 몇통을 5월 말에 맡겼다.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난 필름들이라 제대로 나온건 별로 없다.
(DSLR이랑 필름들을 다 옮겨놔서 없을 때 갑자기 가게 되서 버리려고 모아놓은 유통기한 지난 필름을 갖고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스캔 파일만 다운 받고 아직 필름들은 안 찾아와서 각각의 사진이 어느 필름으로 찍은건지는 모르겠다.
아직 사진만 보고 필름을 짐작하는 경지까지는 못 가서...  ^^


사진 액자처럼 찍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 위치로 자전거 탄 사람이 안 지나간다.
그렇다고 DSLR처럼 필름으로 계속 찍을 수도 없고...
다음에 DSLR 가지고 가서 다시 시도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