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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009. 7. 5.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K-7 + FA*80-200) 일년만에 찾은 관곡지 연꽃이 한창이었는데 많이 더운 날씨였다. K-7 처음 사용하는 출사이긴 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사진도 별로 안 찍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이 이상하다. 핀이 안 맞는다. 다른 사람도 찍어보니 후핀 같다고.... 주말에 CS센터 가서 확인해 보니 역시나 핀이 맞지 않는단다. 교정 맡기려다 주말에 쓰려고 다시 가지고 왔다. 조만간 맡겨야 할듯... 이 녀석이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에 속하는 금개구리 란다. 이런 녀석을 만나다니 운이 좋았다. ^^ 더보기
2009. 6. 28. 안압지 연꽃밭, 황룡사지 (K10D + FA*85-200 & FA*400 & FA*28-70 & DA10-17Fisheye) 민박집에서 나와 안압지 연꽃밭으로 출동~ 전날에 이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됐다. 사진 몇 장 찍고나니 완전히 지쳐 계속 중간 중간 쉬어 줘야 했다. 혜림, 승주 커플 아.. 저때 승주가 오프로를 쓸때였구나.... 여기서 부터는 어안렌즈 이리 저리 써보기 체험~ ㅎㅎㅎ 이날 찍으면서 영입했다 경제사정으로 한장도 제대로 못 찍어보고 방출한 어안이 아른아른 거렸다. 열심히 사랑을 나누고 있는 파리매 밀면집에서 밀면을 먹고 나오는 길에 셀카 한장~ 여기서부터는 황룡사지 발굴해 놓은 돌들이 정말 많이 쌓여 있었다. 저 돌들을 조합해 탑을 다시 만들어 낸다니 정말 대단하달 밖에... 이 녀석은 무엇일까? 어디가 불편하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무엇을 기원하고 계실까? 같은 곳의 다른 시선 더보기
2008. 8. 9. 반월성 황성공원에서 나와서 반월성으로 갔다. 월성 혹은 반월성이라고 한단다. 온통 연꽃이 만발해 있었다. 계절에 따라 유채를 심었다가 다시 연꽃을 심는다고 한다. 사진을 찍는 내내 조명탑이 눈에 거슬리더니 찍은 사진 중 조명탑 때문에 맘에 안 드는 사진이 많았다. ㅜ.ㅜ 하루 종일 덥더니 반월성에서 본 하늘은 예술이었다. 더보기
서출지 소경 (K10D + DA16-45 & FA*400) 삼릉에서 나와 향한 곳은 서출지 도착해 보니 꽤 넓은 연못에 연꽃이 가득했다. 돌아와서 서출지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니 까마귀가 신라 소지왕(炤知王, 재위 479∼500)의 목숨을 구한 전설이 서려 있는 연못이란다. 어느 날 소지왕이 궁 밖으로 나가니 쥐가 나타나 "까마귀가 가는 곳을 따라가라" 하여, 왕이 그 말대로 따라가 서출지에 이르렀을 때 한 노인이 나타나더니 "거문고 갑을 쏘시오[射琴匣]"라고 쓴 글을 바쳤다. 이에 왕이 궁으로 돌아와 활로 거문고 갑(匣)을 쏘았더니 그 속에 숨어 있던 궁주(宮主)와 승려가 화살을 맞고 죽었다. 그 뒤로 이 못을 '서출지'라 하고, 정월 보름에 까마귀에게 찰밥을 주는 '오기일(烏忌日)'이라는 풍속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경주지방에는 정월 보름날 아이들이 .. 더보기
2008. 6. 22. 관곡지 (K10D + Sigma 180 Macro or FA*80-200) 일찍 출발해 관곡지에 8시가 되기 전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비가 오락가락 했다. 9시가 넘어 10시쯤 되어서야 비가 그쳤다. 처음으로 시그마 180마를 본격적으로 찍어본 날~ 사람들이 시그마 안 좋다고 하는데 난 좋기만 하다. 내가 써본 시그마는 다 좋았는데.... ^^ 비가 그치니 하늘이 예술이었다. 갑자기 등장한 메기 한마리 아까 그녀석이랑 같은 녀석 느닷 없이 저 좁은데서 간신히 숨쉬는 녀석 발견 사진을 찍고 난 후 모토포트로 연잎을 눌러서 물로 돌아가게 해줬다. 분수에서 쏟아지는 물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는 녀석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