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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12-24

2010. 4. 10. 안압지, 반월성 야경 (K-7 + SA12-24)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교동법주와 함께 먹고 어둑어둑해질 무렵 야경을 찍으러 안압지로 출발~ 출발이 조금 늦었는지 안압지에 도착했을 때는 꽤 어두워져 있었다. ㅡㅡ 술을 너무 급하게 마셔서 알딸딸한데다 장비를 너무 무겁게 챙겨서 다녔는지 무릎이 계속 아팠다. (뭐냐... 술이 알딸딸해지면 아프던 것도 안 아파야 하는거 아냐?) 작년에 찍었던 자리를 찾아가니 꽃이 하나도 없다. 그 나무가 벌써 꽃이 졌나하면서 장비를 주섬주섬 챙겨 끙끙대며 자리를 옮기는데 워낙 진사들이 많아서 적당한 자리가 없었다. 간신히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으려니 알딸딸해서 노출 맞추기가 힘들다. ㅋㅋㅋ 그냥 대충 맞춰서 몇컷 찍는데 계속 맘에 안들고... ㅡㅡ 에라~ 모르겠다. 대충 찍고 반월성으로 .... 쉬엄쉬엄 얘기하면서 찍는데.. 더보기
2010. 2. 27. 을왕리해수욕장 (K-7 + FA*400 & SA12-24) 모처럼 레드포커스 출사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가서 조개구이를 먹으며 쇼트트랙경기를 보고 해수욕장 촬영 생각지도 않게 검은머리물떼새 한무리가 바위에 앉아 있었다. 언제뵈도 항상 예쁜 언니~ ^^ 아래는 돌아오는 길에 한강 둔치에 들렀다 찍은 달과 야경들 더보기
2010. 2. 21. 소래포구, 오이도 (K-7 + SA12-24 & F*300 & DA10-17Fisheye) 오랜만에 소래포구 출사 지하철을 타고 오이도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소래포구로 갔다. 역시나 주말엔 소래포구에 사람이 가득해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사진을 찍고 길에서 회 한접시를 나눠 먹은 후 오이도로 갔다. FA*300 F4.5 역시 스타는 스타다. 괜히 스타가 붙은게 아님을 다시 한번 느꼈다. 여기부터 오이도에서 찍은 사진 오이도에서 저녁으로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들어가서 ~ 더보기
2010. 1. 26. 옥정호 (K-7 + SA12-24) 25일 밤 12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전주로 내려갔다. 새벽 3시경 도착 법인이를 만나 법인이가 알려주는 찜질방으로 가서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 5시에 법인이를 만나 옥정호로 출발~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운동부족으로 얼마 안 올라가는데도 헉헉거리면서 올라가기 시작~ 눈이 오고 구름이 두껍게 끼어서 일출을 보기는 틀린듯... 옥정호를 보는데 만족해야 했다. 옥정호 오른쪽으로 보이는 도로 삼각대 거치하고 밤에 달리는 차의 궤적을 담으면 좋을 듯 했다. ^^ 눈 덮힌 붕어섬 눈이 계속 쏟아져서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없었다. 법인이 내려 앉는 눈 송이 검은 색 옷에 떨어진 눈송이의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 이곳에서 일출을 본다 멋질텐데... 눈내리는 옥정호를 촬영할 수 있어서 일출에 대한.. 더보기
2010. 1. 16. 박석진, 주남지, 동판지 (K-7 + FA*400 & K10D + SA12-24) 올해도 독수리와 재두루미를 찍기 위해 박석진, 주남지, 동판지 출사를 나섰다. 서울역에서 뿔카형, 미아빠님, 방장님과 첫 KTX를 타고 동대구에서 내려 찬홍이, 이익재님, 신동님과 조인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박석진으로 출발~ 박석진교를 건너 작년에 독수리 찍은 곳으로 가니 독수리가 보이지 않는다. 둘러보니 돌수리는 나는 것이 멀리 보여 그 쪽으로 차를 몰고 갔다. 독수리들의 편대비행 ^^ 독수리를 찍고 있는 중 정광명님, 이진희님, 백상율님 합류~ 독수리를 대충 찍고 주남지로 향했다. 가는 도중 작년에 점심을 먹었던 해장국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고 주남지로 향했다. 주남지에 도착하니 혹독한 추위에 호수가 다 얼어 있었다. 호수가 거의 완전히 얼어 새들이 몇마리 보이지 않았다. 이런.. 낭패가... 그.. 더보기
2009. 12. 12. 에버랜드 야경 (K-7 + SA12-24) 놀이기구 야경을 찍으러 갔으나 윤지를 데리고 가서 집중해서 찍을 수가 없었다. 대충 찍고 철수~ ^^ 좀더 왼쪽이 나오게 찍었어야 하는데.... 동그란 빛선들이 놀이기구가 움직인 흔적 노출 시간을 달리한 사진 두장 같은 놀이기구를 더 가까이서 찍은 노출시간 다른 사진 대충 찍고 윤지 데리고 철수 윤지가 물마시다 짜증을 내는 바람에 늦어졌다. 이 녀석 과자 한봉지 들고 버스 타고 오는 내내 먹으면서 안 자더니 고속도로 빠져나오니까 잠들어 버렸다. 장비방 윤지까지 챙기느라 한정류장 지나쳐 하차 안고 집까지 가니 집 앞에서 깬다. ㅎㅎㅎ 더보기
2009. 9. 26. 고창 학원농장 (K10D + FA*28-70 & SA12-24 / K-7 + FA*80-200) 선운사에서 나와 일단 영광시내 국제 식당으로 가서 굴비정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전에 둘이 먹을때와는 다른 진수성찬 알고 보니 4인상부터 나오는 찬이 많더라는.... ㅜㅜ 내가 좋아하는 보리 굴비까지 나온다. 보리 굴비가 나왔다고 환호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한마리 더 주셨다는... ^^ 조기매운탕, 육회, 홍어찜 등 계속해서 반찬이 나와 상을 가득 채웠다. 정말 잘 먹었다는 느낌이 가득했다. 모두 만족한 점심 식사 점심을 먹고 나와, 학원농장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지난번 강원도에서 본 것처럼 메밀이 말라있을 것 같아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가자는 강력한 주장이 있어 갔으나 역시나 메밀이 모두 말라서 누렇게 떠 있었다. (강원도 보다 남쪽이니 먼저 말랐을텐데.... ㅡㅡ) 어느 동호회에서 농악대를 불러 출사를 .. 더보기
2009. 9. 26. 고창 선운사 (K-7 + FA*80-200 / K10D + SA12-24) 몇 년동안 벼르기만 하고 못 갔던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을 찍으러 갔다. 꽃무릇이 다 져 있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딱 꽃무릇이 한창일때 였다. 운이 좋았던듯.... ^^ 나무 그늘이었는데 딱 꽃 위로만 빛이 조용히 떨어지고 있었다. 그걸 담고 싶었는데 역시나 제대로 담아내질 못 했다. 이것도 위 사진과 같은 꽃을 찍은 사진 선운사에서 사람을 많이 찍은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싱이님 사진 밖에 없다. ^^ 나오는 길에 올려다 보니 은행이 나무가 노랗게 보이도록 열려 있었다. 더보기
2009. 9. 10. 대관령 삼양목장 (K10D + SA12-24 / K-7 + FA*80-200) 양떼목장에서 나와 삼양목장으로~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하루에 다 가본 날이었다. (뭐 양떼목장과 삼양목장은 가까이 있어 같이 가볼수 밖에 없긴하지만...) 삼양목장에 갔을때는 더위와 무식하게 싸간 장비로 인한 압박으로 많이 지쳐 있었다. 결국 사진이 부실해 지고 내려오다 중간에 그냥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끝까지 제대로 보지 못 한게 지금도 아쉽다. 꼭 다시 가서 제대로 끝까지 보고 찍고 와야지. 중간 쯤에서 내려다 보니 구름이 산을 덮으려고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온통 단조로운 풍력발전기 사진 뿐이다. 지치면 좋은 사진이 안 나온다는 걸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낀 날이다. ㅜ.ㅜ 더보기
2009. 9. 20. 대관령 양떼목장 (K10D + FA*28-70 & SA12-24 / K-7 + FA*80-200) 펜션에서 라면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어제 못 간 대관령양떼 목장으로 향했다. 대관련마을휴게소 뒤쪽으로 올라가면 양떼 목장이 나온다. 전날 갔던 양떼목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거센 바람때문에 나무들이 저렇게 다 한쪽 방향으로 휘어 있었다. 뭔지 식별은 되지 않으나 날으는 폼이 맹금류 같았다. 80-200을 마운트 하고 있는데 나타나서 날아가버렸다. ㅜ.ㅜ 뭔가 맘에 들지 않아 길게 크롭해 봤다. 뭐 별반 나아진 것 같지 않네... ㅡㅡ; 양떼목장에서 나와 차타고 가는 길에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사진 몇장 찍었는데 죄다 흔들렸고 이 사진이 그나마 알아볼 수 있게 나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