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에서 나와 일몰을 찍기위해 당진 대호방조제로 차를 달렸다.
대호방조제에 도착하니 일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차를 몰고 나가 안주거리를 조금 사온 후 술을 마시며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카메라를 걸고 기다리는데 하늘은 맑은데 수평선에 구름이 잔뜩
점점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 왔다.
결국 해는 지다 말고 구름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Game Over!!!
대호방조제 육지쪽 모습
저 땅들이 모두 바다를 메워 만든 땅이다.
인간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못에는 새들이 놀고 있었다.
저 부리 긴 새가 뭐였을까?
새에 관심이 없던 그때는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하긴... 그 거리에서 최대 망원이 210미리 였으니 관심이 있었어도 못 찍었으리라.
한참 모내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6월 초인데....
바람을 맞으며 초조하게 일몰을 기다리는 모습들
Sigma 17-70은 AF를 지원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수동인 A70-210을 사용할때 부터다.
초보가 노출값을 잘못 잡아 모조리 희뿌옅게 나와버렸다.
(그래서 해지는 모습은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이렇게 서서히 해가 내려오다가
대호방조제에 도착하니 일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차를 몰고 나가 안주거리를 조금 사온 후 술을 마시며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카메라를 걸고 기다리는데 하늘은 맑은데 수평선에 구름이 잔뜩
점점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 왔다.
결국 해는 지다 말고 구름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Game Over!!!
대호방조제 육지쪽 모습
저 땅들이 모두 바다를 메워 만든 땅이다.
인간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못에는 새들이 놀고 있었다.
저 부리 긴 새가 뭐였을까?
새에 관심이 없던 그때는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하긴... 그 거리에서 최대 망원이 210미리 였으니 관심이 있었어도 못 찍었으리라.
한참 모내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6월 초인데....
바람을 맞으며 초조하게 일몰을 기다리는 모습들
Sigma 17-70은 AF를 지원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수동인 A70-210을 사용할때 부터다.
초보가 노출값을 잘못 잡아 모조리 희뿌옅게 나와버렸다.
(그래서 해지는 모습은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이렇게 서서히 해가 내려오다가
결국 구름속으로 숨어버렸다.
잠시 한탄을 하다가 장비를 정리하고
차를 달려 민서네로 가서 원없이 회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잠시 한탄을 하다가 장비를 정리하고
차를 달려 민서네로 가서 원없이 회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