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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29. 벽초지문화수목원(With Pentax K100D + Sigma 17-70) 별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관리도 잘하고, 잘 꾸며놓은 찍을 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다만 아쉬운건 내 내공부족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더욱더 내공이 빈약해서 왜 찍었는지 조차 모르는 사진들 투성이.. 더보기
2007. 4. 14. 서울대공원 (With Pentax K100D + F70-210) - 동물 K100D를 구입하고 나간 첫 출사 렌즈도 없이 K100D만 구입해서 재원이형 번들렌즈를 빌려 사용했다. 이날도 망원이 없는 나를 위해 상도형이 애기스타를 빌려주셔 찍을 수 있었다. 카메라 처음 산 티를 내며 애지중지하며 들고다닌 기억이 생생하다. ㅎㅎㅎ 그냥 화면 가득 사물을 담기에 급급했었던 것 같다. 이날 찍은 사진 중 이 사진이 제일 안타깝다. 물먹는 모습 반영까지 다 담았어야 하는데..... 더보기
2007. 4. 7. 삼성교통박물관 (With Pentax K100D + Sigma17-70) 한택식물원에서 나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지도를 보고 삼성교통박물관에 가보기로 결정 그대로 차를 달렸다. 들어가니 각종 희귀한 차들이 즐비... 했으나... 차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그게 얼마나 가치 있는 차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저 예전에 미니카로 보던 차들이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ㅎㅎㅎ 여튼 새로운 볼거리, 새로운 찍을거리 들이 가득한 곳이었다. 더보기
2007. 4. 7. 용인 한택식물원 (With Pentax K100D + Sigma 17-70) 용인 한택식물원.... DSLR을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된 출사였다. 아빠 MX로 몇 컷을 찍는걸 본 상도형이 언니용으로 구입하신 케백이를 빌려주시면 찍어보라고 하셨고, 케백이로 찍어본 나는 MX와 다른 편리함, 그리고 똑딱이와 비교할 수 없는 화질에 놀라 결국 케백이를 갈구할 수 밖에 없게 됐다. ㅋㅋㅋㅋ 이 날부터인 것 같다. 내가 사진을 찍는 다는 것에 본격적으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지웠음에도 지금 남아있는 사진들이 400여장이 되는걸 보면 그냥 닥치는 대로 마구 셔터를 누르고 다닌 것 같다. 역시나 사물을 담는데 급급했던 나였지만.... 더보기
2007. 4. 1. 서울랜드 (With Nikon D50) 황사가 너무 심해 온 세상이 회색 빛으로 보이던 끔찍한 날이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뿌연 하늘 때문에 조금은 짜증이 났고, 아이들만 놀이 기구 타면서 신나했던 것 같다. (아... 나도 바이킹이랑 범퍼카는 탔구나.... ㅎㅎㅎ) 여튼 하루 종일 돌아 다녔으나 사진은 몇 장 안 찍었다. 사진을 찍으려면 서울랜드가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갔어야 하는데... ^^ 역시 황사가 심한 날은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가는게 사람도, 카메라도 덜 힘들다. 더보기
2007. 3. 18. 헤이리, 프로방스 (With Nikon D50) 2007. 3. 18. 파주 영어마을에서 나와 헤이리와 프로방스를 갔었다. 헤이리에서 부터 추위에 떨기 시작해서 프로방스에서는 사진보다 춥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냥 대충 돌면서 몇장 찍지도 않아 프로방스 사진을 거의 없다. ^^ 다른 사진들도 마찬가지지만 두번째 사진을 보면 대체 왜 저렇게 찍었을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충분히 화면 안에 다 넣을 수 있었는데.... 더보기
2007. 3. 18. 파주 영어마을 (With Nikon D50) 제부한테 Nikon D50을 빌려 처음으로 DSLR이란걸 들고 나간 출사 사실 이때만 해도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돌아다니는게 좋았고, 또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좋아서 무작정 똑딱이 빌린 카메라 등을 들고 쫓아 다녔다. 그 동안 사진을 찍기만 하고 정리를 한게 거의 없음을 반성하며 이제 부터 조금씩 정리하려고 보니, 정말 건질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다. 무엇보다 구도를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셔터만 눌러댄 사진들이 거의 전부라서... 그래도 모르는 사이에 아주 아주 조금씩 사진이 나아졌으리라 혼자 생각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확인해 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해 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