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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

서출지의 나비와 잠자리

서출지에서 만난 부처나비
이 전까지는 그냥 16-45를 마운트하고 찍고 있었는데 이 녀석을 만나서 허겁지겁 스타 400을 마운트했다.
처음 써보는 초망원 단렌즈에 적응이 안되서 눈으로 확인하고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다 대면 대체 나비가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한참을 눈이 빠져라 고생을 해서 찍은 사진이라면 사람들이 웃겠지?





이 녀석을 찍고나서 스타 400이 정말 좋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지름의 시작을 알리는.... ㅜ.ㅜ


MX + M50.4에 엘리트크롬으로 찍은 잠자리
이 녀석 아침 나절이라 날개에 이슬이 덜 말라서인지 50미리로 이 정도로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다가갔는데도 날아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