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까지

2008. 12. 21. 꽃지해수욕장 (K10D + DA 16-45 & FA* 80-200)

아침에 일어나니 부산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어차피 일출은 틀렸으니 잠이나 푹 자자 하고 늦게까지 잤다.

일어나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경상도 지방 전역에 비가 온단다.
비를 피해 꽃지해수욕장에서 일몰을 찍기로 결정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부산에서 꽃지해수욕장이 그렇게 먼지 몰랐다.   한참을 달려서 도착...

그러나... 꽃지 조차 우리를 도와 주지 않았다.  ㅜ.ㅜ
구름이 짖게 끼어 제대로 된 일몰을 담을 수가 없었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이 사진 찍는 모습이 좋아 보여 찍었으나 찍힌 분들께 양해를 구하지 못해 몰래카메라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얼굴부분을 모자이크처리.....
그랬더니 두 사람이 표정을 알 수 없어 그 때의 느낌이 살아나질 않는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