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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

2009. 5. 29. 장흥자생수목원 (K10D + DA 35 Macro Limited)


또다시 35마크로와 플래쉬 조합의 접사에 도전!  아침 일찍 장흥 자생수목원을 향해 달렸다.
일찍 도착해 뿔카형, 달땡이와 함께 접사를 시작







이 꽃이 시계꽃이란다.





링플래쉬가 있다면 물방울에 비친 도넛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잎 밑에 플래쉬를 놓고 무선동조로 해서 찍은 사진

여담....
착해 사진을 찍어서 웬만큼 찍었을 무렵 상도형의 전화를 받은 뿔카형이 굉장히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노무현 죽었대'라고 말했다.
순간 판단이 잘 안 됐다.  한 10초 정도 이명박이 죽었다는 걸로 알아듣고 왜요? 하면서 그럼 국무총리가 대행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곧 정신을 차리고 그때부터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도 집중이 되지 않았다.
상도형이 도착하신 후 뭘 찍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있었다.


잠시 들른 원당종마공원에서 찍은 필름 사진
MX와 Fuji PRO160S

이 사진은 꽃잎 쪽에 노출오버

그리고 이 사진은 스캔하면서 필름을 제대로 장착을 못 했나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