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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

2009. 7. 19. 영광 수변공원, 불갑사, 내산서원 (K-7 + FA* 28-70)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었다.
시리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준비해서 숙소를 나섰다.

불갑사로 출발하기 전 숙소에서 한장



불갑사 가는 길에 있던 수변공원



수변공원에서 내려다 본 논
바람에 벼들이 물결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불갑사 문살




불갑사에서 내산서원으로 가는 길



내산서원 충의문
지붕의 경사가 너무 급해서 웬지 우리 전통가옥의 느낌이 아닌 낮선 느낌이 들었다.





내산서원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데 파란 새 한마리가 날아간다.
자세히 보지 못 해서 무슨 새인지 모르겠어나 파랑새가 아니었을까?
400미리도 안 가지고 갔고, 의욕도 그리 나지 않아 그냥 뭘까 궁굼해 하고 말았다.


생고기비빔밥을 먹기 위해 함평으로 갔다.
버스를 기다리시는 할머니



전날부터 렌즈때문에 기분이 꾸리꾸리했고, 사진을 찍을 흥이 나지 않았다.
더구나 우산까지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려니 귀찮은 생각마저 들었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그냥 아무렇게나 셔터만 눌렀다.
역시 .. 아무 생각 없이 찍은 사진들은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