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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

2008. 1. 19. 용머리해안 (With Pentax K100D + Sigma 17-70)

오후 산방산 쪽으로 가서 산방굴사와 용머리 해안으로 갔다.
가는 동안 하늘이 어두 컴컴 해지더니
용머리 해안을 돌면서 파도가 점점 높아지고
결국 비가 내렸다.



용머리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펼쳐져 있던 유채밭과 초지
1월에 유채꽃이 핀다는게 마냥 신기했다.


하멜기념관(?) 옆에 흑염소를 풀어 키우고 있었다.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한컷
왜 본대로 찍히지 않을까.....  ㅜ.ㅜ






사진을 찍다 큰 파도가 갑자기 덮쳐와 피하면서 찍은 사진...
이 사진을 보면 파도를 보고 놀라서 피할때의 긴박감이 아직도 느껴진다. ^^


용머리 해안에서 나오는 길에 새우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양쪽 바위에 한마리씩 새가 앉아서 서로 바로보며 지저귀고 있었다.
17-70으로는 도저히 제대로 잡기 힘든 위치  ^^
바다직박구리라고 하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