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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

2008. 1. 20. 우도, 김녕해안도로, 성산포길가 (With Pentax K100D + Sigma 17-70)

제주도에서 마지막날
전날 오후부터 내리던 비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차를 배에 싣고 우도에 들어가는 내내 너무 파도가 거세서 얼마 안 되는 거리임에도 멀미가 날 지경이었다.
(배를 타면서 낫토를 먹은게 멀미를 유발했다.)

우도에서도 내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우산이 두개 밖에 없는데 하나를 바다에 휩쓸려 보내 결국 셋이서 우산이 하나밖에 없어
제대로 밖을 돌아볼 수도 없었다.
사진이라도 찍을라면 카메라로 거세게 비가 들이치고....
그냥 차로 우도를 한바퀴 돈 후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우도의 해안 마을


여기가 우도봉쪽인것 같다.(??)


우도에서 나와 성산포에서 점심을 먹은 후 길가에 유채꽃 밭


김녕해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