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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

2009. 6. 6. 남애항, 주문진, 강릉 (K10D + DA16-45 & FA*80-200 & FA31Limited)

 
아침 일찍 남애항을 향해 달렸다.
떠날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영동지방에만 내리는 비...
그래도 왔는데 비가 온다고 그냥 돌아갈 순 없다는 일념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



남애항으로 가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몇장 찰칵!







남애항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





이렇게 몇 장 찍고나니 빗방울이 굵어져 사진을 찍기 힘들었다.

하는 수 없이 점심을 먹기로 하고 물회 집으로 가서 물회를 먹으러 갔다.
(물회집 상호가.. 삼대인지 삼형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3인분이 이렇게 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나왔다.


국수를 넣고 비벼서 얌~




비오는 창으로 본 가로등



썬푸르
물방울 중간에 선은 전선줄~
이렇게 보니 전선줄도 꽤 매력있다.  ^^









점심을 먹고 남애항으로 나와 몇장 더 찍고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이는 커피집에 들어갔다.
외관은 예뻤는데 커피 맛은 그리 좋지 않았다.
원두커피와 아메리카노의 차이가 뭐냐고 했더니 아메리카노가 더 진하다고 해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거의 커피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ㅎㅎㅎ








주문진항
여기 시장에서 회를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승주가 터미널로 온다고 해서 회를 못 먹고 뜰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여긴 어디였는지 해수욕장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진 찍고 바로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너무 오랫동안 사진을 방치한 결과이리라...  ㅜ.ㅜ














그리고 저녁 먹은 후 들른 경포대






그리고 필름 사진들 (MX와 Fuji Re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