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성공원 (K10D + FA*400)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처음에는 골굴암을 갈 계획이었으나 다들 더위에 지쳐서 파김치가 된 관계로 황성공원으로 갔다. 황성공원을 한바퀴 돌며 이야기를 나누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 쉬는데 바로 옆에 있는 나무에 웬 새가 앉아 있고 그 보다 아주 작은 녀석이 부지런히 왔다 갔다 한다. 자세히 보니 흔히 뱁새라고 불리는 오목눈이가 뻐꾹이를 키우고 있었다. 자기보다 덩치가 몇십배는 큰 녀석을 위해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오목눈이가 먹이를 날라 먹이는 모습은 잡지 못 했다. 잠시 눈을 돌리는 순간에 먹이를 먹이는데 처음 써본 400미리에 적응하지 못 해 눈으로 확인하고 뷰파인더로 보면 어디에 있는지 찾지를 못했다. ㅎㅎ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