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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둥새

2010. 4. 24. 경주 대릉원 (K-7 + FA*400 & K10D + FA*28-70) 기태 부탁으로 링플래쉬, 캐논 1D-MARKIII를 거래해서, 경주 사진도 더 찍을 겸, 장비도 전해 줄 겸 겸사겸사 경주로 갔다. 경주행 첫 고속버스를 타고 경주터미널에 내리니 10시가 넘어있었다. 기태네 한의원으로 가서 일단 장비를 전해주고, 짐을 맡긴 후 나가서 사진 찍고 있을테니 근무 끝나고 연락하라고 하고 대릉원으로 갔다. 매번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다니니 거기가 거기 같아서 길도 익힐 겸 걸어가기로 하고 슬슬 구경하면서 걸었다. 되새 (여름깃) 되새와 콩새가 잔디밭에 한무리가 있었는데 이 녀석들이 예민해 가까이 담을 수가 없었다. 가만히 숨죽이고 한참을 있으면 조금씩 가까워 지긴 하는데 충분히 가까워질 새도 없이 관광객이 길로 지나가 후루룩 날아가 버린다. 되새를 자세히 찍지 못해.. 더보기
지난 주말 찍은 새들 (K-7 + FA*400) 토요일 새벽 6시 40분 차를 타고 경주로 출발, 10시 30분쯤 경주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틀 동안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은 새들 사진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K-7이 핀이 나가는 경우가 생각 보다 꽤 많다. 어느 정도 셔속이 확보될때는 손떨림 방지 기능을 꺼야 한다는게 맞는 것 같다. 1. 쇠박새 2. 직박구리 3. 곤줄박이 4. 찌르레기 5. 개똥지빠귀 6. 콩새 7. 밀화부리(암컷) 8. 되새 9. 백로 10. 오목눈이 11. 붉은머리 오목눈이 12. 도요 종류인데 확실치 않음(청도요가 아닐까?) 13. 날고 있는 원앙 수컷 14. 물총새 15. 힝둥새 보기 힘든 새를 많이 잡긴했는데 제대 잡지 못 해서 많이 아쉽다. 까칠이 적응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듯.... ㅜ.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