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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2016. 9. 24. 영광 불갑사 꽃무릇 몇 년간 못갔던 불갑사 꽃무릇을 보려고 전날 사충 정모에서 술도 별로 안 마시고 집에 들어와 3시간도 못 자고 새벽 3시40분에 집에서 출발해 불갑사로 달렸다. 열심히 달려서 간신히 7시30분 경에 불갑사 도착조금만 더 늦었으면 빛내림을 못 볼 뻔 했다. 역시나 많은 진사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몇몇은 꽃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추태를 보이기도 해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빛 내림을 보니 새벽부터 달린 보람이 있다. 오랜만에 200마크로 사용. 역시.... 이녀석은 같은 날 선운사에서 찍은 꽃꽃이름을 모르겠다. ㅠㅠ 다음 날 내소사에서 만난 노랑상사화노랑상사화를 실제로 본건 처음이었다. 더보기
2009. 9. 26. 고창 선운사 (K-7 + FA*80-200 / K10D + SA12-24) 몇 년동안 벼르기만 하고 못 갔던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을 찍으러 갔다. 꽃무릇이 다 져 있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딱 꽃무릇이 한창일때 였다. 운이 좋았던듯.... ^^ 나무 그늘이었는데 딱 꽃 위로만 빛이 조용히 떨어지고 있었다. 그걸 담고 싶었는데 역시나 제대로 담아내질 못 했다. 이것도 위 사진과 같은 꽃을 찍은 사진 선운사에서 사람을 많이 찍은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싱이님 사진 밖에 없다. ^^ 나오는 길에 올려다 보니 은행이 나무가 노랗게 보이도록 열려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