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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2016. 9. 24. 영광 불갑사 꽃무릇 몇 년간 못갔던 불갑사 꽃무릇을 보려고 전날 사충 정모에서 술도 별로 안 마시고 집에 들어와 3시간도 못 자고 새벽 3시40분에 집에서 출발해 불갑사로 달렸다. 열심히 달려서 간신히 7시30분 경에 불갑사 도착조금만 더 늦었으면 빛내림을 못 볼 뻔 했다. 역시나 많은 진사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몇몇은 꽃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추태를 보이기도 해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빛 내림을 보니 새벽부터 달린 보람이 있다. 오랜만에 200마크로 사용. 역시.... 이녀석은 같은 날 선운사에서 찍은 꽃꽃이름을 모르겠다. ㅠㅠ 다음 날 내소사에서 만난 노랑상사화노랑상사화를 실제로 본건 처음이었다. 더보기
2009. 7. 19. 영광 수변공원, 불갑사, 내산서원 (K-7 + FA* 28-70)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었다. 시리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준비해서 숙소를 나섰다. 불갑사로 출발하기 전 숙소에서 한장 불갑사 가는 길에 있던 수변공원 수변공원에서 내려다 본 논 바람에 벼들이 물결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불갑사 문살 불갑사에서 내산서원으로 가는 길 내산서원 충의문 지붕의 경사가 너무 급해서 웬지 우리 전통가옥의 느낌이 아닌 낮선 느낌이 들었다. 내산서원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데 파란 새 한마리가 날아간다. 자세히 보지 못 해서 무슨 새인지 모르겠어나 파랑새가 아니었을까? 400미리도 안 가지고 갔고, 의욕도 그리 나지 않아 그냥 뭘까 궁굼해 하고 말았다. 생고기비빔밥을 먹기 위해 함평으로 갔다. 버스를 기다리시는 할머니 전날부터 렌즈때문에 기분이 꾸리꾸리했고, 사진을 찍을 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