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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박새

지난 주말 찍은 새들 (K-7 + FA*400) 토요일 새벽 6시 40분 차를 타고 경주로 출발, 10시 30분쯤 경주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틀 동안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은 새들 사진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K-7이 핀이 나가는 경우가 생각 보다 꽤 많다. 어느 정도 셔속이 확보될때는 손떨림 방지 기능을 꺼야 한다는게 맞는 것 같다. 1. 쇠박새 2. 직박구리 3. 곤줄박이 4. 찌르레기 5. 개똥지빠귀 6. 콩새 7. 밀화부리(암컷) 8. 되새 9. 백로 10. 오목눈이 11. 붉은머리 오목눈이 12. 도요 종류인데 확실치 않음(청도요가 아닐까?) 13. 날고 있는 원앙 수컷 14. 물총새 15. 힝둥새 보기 힘든 새를 많이 잡긴했는데 제대 잡지 못 해서 많이 아쉽다. 까칠이 적응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듯.... ㅜ.ㅜ 더보기
2009. 3. 21. 그곳의 새들 (K10D + FA*400) 너무 정신 없이 생활하다 보니 근 두달만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두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계획은 9월 중으로 지난 사진들을 다 정리하고 10월부터는 그때 그때 사진을 정리하는 거였는데 속절없이 사진 정리가 밀렸습니다. 이제야 3월 하순 사진들을 정리하게 되네요. 사진을 정리해야 내 사진의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데 제가 사진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맨날 그냥 그런 사진만 찍어대고 있나 봅니다. 올해 초 여러 차례 갔었던 곳입니다. 여러 차례 가도 매번 새롭게 찍을게 있더군요. 한 장소를 아주 여러번 가야 어느정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이 날도 스타 400미리를 들고 다니면 새를 주로 찍었습니다. 열매를 쥐고 있는 박새 이 녀석 열매를 먹는 것도 찍.. 더보기
2009. 3. 7. 남이섬의 동물들 남이섬의 청솔모는 조금씩 사람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사람이 있어도 내려와 먹이를 먹는다. 겁이 없는 건지 아니면 사람이 해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건지... 장난꾸러기 동고비 아주 분주하게 나무를 오르내린다. 마치 어린 아이가 술래잡기 하는 것 처럼.... 진박새 쇠박새인 줄 알았는데 좀처럼 보기 힘든 진박새란다. 정수리에 살짝 올라와 있는 검은색 작은 댕기가 특징~ 자세히 보니 날개에도 흰색 깃이 섞여 있는 것이 쇠박새와는 조금 다르다. 그리고 쇠박새 곤줄박이 이 녀석 뭘 그리 열심히 먹는지 불과 1미터 정도 앞까지 가서 사진을 찍는데도 계속 바닥만 헤집고 있었다. 박새 남이섬에 제일 많은새가 아닌가 싶다. ㅎㅎㅎ 밀화부리 이 녀석은 암컷 저기 가운데 있는 머리 검은 녀석이 밀화부리 수컷 그리.. 더보기
2009. 1. 24. 서울대공원 (K10D + FA*400) 지난주의 ISO1600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서울대공원 재도전~ ^^ FA*40에 탐론 1.4X컨버터를 끼우고 촬영했다. 딱새 이날 직박구리와 더불어 가장 모델을 오랫동안 해준 녀석이다. 직박구리 이 녀석 덩치가 크다고 딱새가 가까운 거리에서 먹이를 먹는 것을 쫓아버렸다. 같이 먹어도 되겠구만.... 관심이 없을때는 몰랐는데 도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녀석이다. 오목눈이 흔히 뱁새라고 하는 녀석이다. 작기도 작지만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 찍기가 만만치 않았다. 쇠박새 박새는 박새인데 쇠박새인지 북방쇠박새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꼬리끝이 약간 둥근걸로 봐서 북방쇠박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멋쟁이새 이 녀석을 찍으려고 정말 열심히 기다렸는데 계속 나뭇가지 속에 숨어서 나오지 않았다. 잠시 물마시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