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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400

지난 주말 찍은 새들 (K-7 + FA*400) 토요일 새벽 6시 40분 차를 타고 경주로 출발, 10시 30분쯤 경주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틀 동안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은 새들 사진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K-7이 핀이 나가는 경우가 생각 보다 꽤 많다. 어느 정도 셔속이 확보될때는 손떨림 방지 기능을 꺼야 한다는게 맞는 것 같다. 1. 쇠박새 2. 직박구리 3. 곤줄박이 4. 찌르레기 5. 개똥지빠귀 6. 콩새 7. 밀화부리(암컷) 8. 되새 9. 백로 10. 오목눈이 11. 붉은머리 오목눈이 12. 도요 종류인데 확실치 않음(청도요가 아닐까?) 13. 날고 있는 원앙 수컷 14. 물총새 15. 힝둥새 보기 힘든 새를 많이 잡긴했는데 제대 잡지 못 해서 많이 아쉽다. 까칠이 적응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듯.... ㅜ.ㅜ 더보기
2009. 7. 26. 수종사 (K10D & K-7 + FA*400 & FA*80-200 & FA*28-70 & DA10-17 Fisheye) 아침 일찍 수종사로 달렸다. 비가 오지는 않는데 생각보다 구름이 짙게 끼어 있었다. 참가한 사람은 종열형, 정종원님, 승주, 주영이 이번에는 수종사에서 강을 내려다 보면서 자세히 관찰하면서 찍은 것 같다. 항상 일출을 기다리면서 대충 찍었었는데, 이번에는 해가 중천에 뜬 후에 도착해서 그런지 전 보다는 자세히 보게 되더라는... 저 문을 통과하면 진짜 해탈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이건 점심 먹으러간 두부전문점에 있던 제비 더보기
2009. 6. 28. 안압지 연꽃밭, 황룡사지 (K10D + FA*85-200 & FA*400 & FA*28-70 & DA10-17Fisheye) 민박집에서 나와 안압지 연꽃밭으로 출동~ 전날에 이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됐다. 사진 몇 장 찍고나니 완전히 지쳐 계속 중간 중간 쉬어 줘야 했다. 혜림, 승주 커플 아.. 저때 승주가 오프로를 쓸때였구나.... 여기서 부터는 어안렌즈 이리 저리 써보기 체험~ ㅎㅎㅎ 이날 찍으면서 영입했다 경제사정으로 한장도 제대로 못 찍어보고 방출한 어안이 아른아른 거렸다. 열심히 사랑을 나누고 있는 파리매 밀면집에서 밀면을 먹고 나오는 길에 셀카 한장~ 여기서부터는 황룡사지 발굴해 놓은 돌들이 정말 많이 쌓여 있었다. 저 돌들을 조합해 탑을 다시 만들어 낸다니 정말 대단하달 밖에... 이 녀석은 무엇일까? 어디가 불편하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무엇을 기원하고 계실까? 같은 곳의 다른 시선 더보기
2009. 6. 27. 경주 대릉원, 산림연구소 그리고...(K10D + FA* 28-70 + FA* 80-200 +FA*400) 오랜만에 경주 출사 가기 전부터 간다고 했다가 안 간다고 하는 사람, 교통편을 가지고 옥신각신... 조금은 짜증 나는 시작이었다. 뭐 하나 매끄럽게 결정이 되는게 아니라 괜히 투덜투덜대면서 이리 바꿨다 저리 바꿨다.... 가서는 정말 재밌게 사진 찍어야지 다짐하고 출발~ 새벽에 일어나 혜림, 승주 차를 타고 용인으로 가서 종열형네 집에 차 세우고 종열형 차를 타고 주영이까지 5명이서 출발~ 경주에 도착해 제일 먼저 간 곳 대릉원 경주에 몇번 갔지만 대릉원 앞에서 묵으면서도 대릉원을 들어가보질 않았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들어간 대릉원 내가 좋아하는 소나무 숲이 한참을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나무숲 난 왜 이렇게 소나무 질감이 좋을까... 대릉원에서 나왔는데 너무나 덥다. 앞에 가게.. 더보기
2009. 4. 11. 삼릉 (K10D + DA 16-45 & FA*400) 삼릉 이번에는 구석구석 자세히 담아보려고 했으나, 처음 보는 호랑지빠귀의 출현으로 그 녀석에게 정신이 팔려서 다른 사진을 거의 찍지 못 했다. 삼릉을 누비던 호랑지빠귀 삼릉의 소나무 숲 소나무 숲을 잘 담아보고 싶었는데 이걸 찍을 새가 없었다. 더보기
2009. 4. 11.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K10D + FA*400) 반월성 유채밭에서 나와 산림환경연구원으로 갔다. 한참을 돌아다녔으나 밝은 옷을 입고 있어 멀리서 가도 새가 먼저 알고 날아가 버린다. 열심히 돌아다니다 포기할까 생각할 즈음 길 건너편 쪽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고 가니 훨씬 많은 새들이 있었다. ^^ 외나무 다리에서 사진을 찍는 형제들 곤줄박이가 지렁이를 물고 나뭇가지에 앉더니 지렁이를 나뭇가지에 쳐서 움직이지 않게 하고 먹었다. 쑥새 눈이 나뿐 나는 이 녀석이 참새인줄 알았다. 참새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몇장 찍었는데 찍고 나니 참새와 다른 생김새... 도감을 찾아보니 쑥새란다. 흰배지빠귀(?) 대충 동정한 바에 따르면 흰배지빠귀 같긴한데 다음에 한번 더 도감을 자세히 찾아봐야 겠다. 더보기
2009. 4. 11. 반월성의 새들 (K10D + FA*400 & FA* 80-200) 유채밭을 찍다가 잠시 쉬고 있는데 사방에서 새가 날아 다니고 있었다. 한참을 새를 찍느라 정신이 없는데 찬홍이가 후투티를 잡았다고 뛰어와서 달려가 보니 이미 날아가고 흔적도 없다. 많이 아쉬웠지만 언젠가는 나도 후투티를 잡을 기회가 오겠지... 찌르레기 앞에 있는 갈색을 많이 띈 녀석이 어린새이고 뒤에 검은 회색을 띈 녀석이 성조이다. 나무 구멍 속 찌르레기 둥지 들고날때 밖을 내다보며 경계를 한다. 사람들이 나무 밑에 있으니 둥지로 들어가지 않고 앉아서 사람들이 갈때까지 기다린다. 개똥지빠귀 갈색이 진한 것을 보니 수컷 같다. 그리고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까치 더보기
2009. 4. 11. 경주 반월성 풍경 (K10D + DA16-45 & FA*400 & DA35 Macro Limited) 4월 경주출사를 감행했다. 목표는 반월성의 유채와 벗꽃이 어울어진 풍경 하지만 그 주 주중에 무더운 날씨로 인해 벗꽃은 다 져 있었고 유채만 만발해 있었다. ^^ 반월성으로 출발 준비를 하면서 숙소에서 찍은 일출 여기서부터 반월성의 풍경 저기 벗꽃들이 지지 않았으면 장관이었을 텐데... 더보기
2009. 3. 28. 일주일만에 다시 그곳 (K10D + FA*400) 일주일만에 다시 그곳으로.... 새 찍는데 정신이 팔려 풍경을 담지 못 했습니다. 저는 왜 그렇게 한가지만 보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날 처음 찍은 되새, 겨울철새랍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찍은 되새인데... 이녀석을 겨울 깃을 하고 있었고... 이 녀석은 여름 깃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3월이면 여름깃을 하기엔 좀 이른 시기가 아닌가? 그래서 동정을 잘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으나 다른 사람 의견도 둘다 되새라고 하네요. ㅜ.ㅜ 그리고 흔히 뱁새라고 불리우는 오목눈이 오목눈이 중에서 흰머리 오목눈이 더보기
2009. 3. 21. 그곳의 새들 (K10D + FA*400) 너무 정신 없이 생활하다 보니 근 두달만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두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계획은 9월 중으로 지난 사진들을 다 정리하고 10월부터는 그때 그때 사진을 정리하는 거였는데 속절없이 사진 정리가 밀렸습니다. 이제야 3월 하순 사진들을 정리하게 되네요. 사진을 정리해야 내 사진의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데 제가 사진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맨날 그냥 그런 사진만 찍어대고 있나 봅니다. 올해 초 여러 차례 갔었던 곳입니다. 여러 차례 가도 매번 새롭게 찍을게 있더군요. 한 장소를 아주 여러번 가야 어느정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이 날도 스타 400미리를 들고 다니면 새를 주로 찍었습니다. 열매를 쥐고 있는 박새 이 녀석 열매를 먹는 것도 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