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7

2010. 3. 20. 길동자연생태공원 (K-7 + DA*300) 봄 꽃이 피어서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어 길동 생태공원으로 출사 한번도 실물로는 본 적이 없는 복수초를 만났다. 누군가 심어 놓은 것 같은 모습 작년에 떨어진 낙엽 사이에서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산수유도 노랗게 피고 있었다. 꽈리 버들가지가 물이 올랐다. 우연히 만난 너구리 영양부족인지 아니면 피부병인지 털이 많이 빠져 있었다.  더보기
2010. 3. 13. 남이섬 (K-7 + FA*400) 새해들어 처음으로 남이섬 출사를 갔다. 오랜만에 간 남이섬 정기권이 끝나긴 전에 더 갔어야 하는데... 처음 잡은 상모솔새 머리 꼭지가 삐쭉 솟아 난 것을 보니 진박새다. ^^ 이 녀석이 어린 왕자를 기다리던 녀석인가.... 쇠딱따구리 노랑턱멧새 노랑눈썹멧새 오랜만에 보는 재간동이 동박새 오색딱따구리의 나무 쪼기 떨어지는 나무 가루가 눈에 들어가지 않을까? ㅎㅎㅎ 곤줄박이 흰배멧새(???) - 맞나??? 홍규 미아빠님 근이윤이아빠님 동규 - 요즘 공부는 잘 하고 있는지 궁굼하네... 더보기
2010. 2. 27. 을왕리해수욕장 (K-7 + FA*400 & SA12-24) 모처럼 레드포커스 출사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가서 조개구이를 먹으며 쇼트트랙경기를 보고 해수욕장 촬영 생각지도 않게 검은머리물떼새 한무리가 바위에 앉아 있었다. 언제뵈도 항상 예쁜 언니~ ^^ 아래는 돌아오는 길에 한강 둔치에 들렀다 찍은 달과 야경들 더보기
2010. 2. 21. 소래포구, 오이도 (K-7 + SA12-24 & F*300 & DA10-17Fisheye) 오랜만에 소래포구 출사 지하철을 타고 오이도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소래포구로 갔다. 역시나 주말엔 소래포구에 사람이 가득해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사진을 찍고 길에서 회 한접시를 나눠 먹은 후 오이도로 갔다. FA*300 F4.5 역시 스타는 스타다. 괜히 스타가 붙은게 아님을 다시 한번 느꼈다. 여기부터 오이도에서 찍은 사진 오이도에서 저녁으로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들어가서 ~ 더보기
2010. 1. 30. 광릉수목원 (K-7 + FA*400) 처음으로 가보는 광릉수목원 원래 평일에만 개방하고 토일요일에는 개방하지 않았었는데 언제가 토요일은 개방하는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토요일 광릉수목원으로... 멋쟁이새가 출몰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렸다. 단 한장 찍은 멋쟁이새 나뭇가지가 너무 가려서 찍기가 힘들었다. 제대로 찍고 뭐고 없이 이런 흐릿한 사진 한장 찍었을 뿐이다. 나중에 다시 가서 찍으려고 했는데 일행이 다 나가서 할 수 없이 나중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바깥쪽에서 청도요를 찍으려고 했으나 녀석이 너무 눈치가 빨라서 눈으로 잠시 본 것에 만족했다. 그리고 안쪽으로 다시 들어와 멋쟁이새를 다시 찍으려고 가던중 양진이 찍으러 간다는 소릴 듣고 따라 나섰다. 양진이 암컷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이고 수컷은 붉은 빛을 띤다. 성숙한 수컷일수록 더 .. 더보기
2010. 1. 26. 옥정호 (K-7 + SA12-24) 25일 밤 12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전주로 내려갔다. 새벽 3시경 도착 법인이를 만나 법인이가 알려주는 찜질방으로 가서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 5시에 법인이를 만나 옥정호로 출발~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운동부족으로 얼마 안 올라가는데도 헉헉거리면서 올라가기 시작~ 눈이 오고 구름이 두껍게 끼어서 일출을 보기는 틀린듯... 옥정호를 보는데 만족해야 했다. 옥정호 오른쪽으로 보이는 도로 삼각대 거치하고 밤에 달리는 차의 궤적을 담으면 좋을 듯 했다. ^^ 눈 덮힌 붕어섬 눈이 계속 쏟아져서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없었다. 법인이 내려 앉는 눈 송이 검은 색 옷에 떨어진 눈송이의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 이곳에서 일출을 본다 멋질텐데... 눈내리는 옥정호를 촬영할 수 있어서 일출에 대한.. 더보기
2010. 1. 16. 박석진, 주남지, 동판지 (K-7 + FA*400 & K10D + SA12-24) 올해도 독수리와 재두루미를 찍기 위해 박석진, 주남지, 동판지 출사를 나섰다. 서울역에서 뿔카형, 미아빠님, 방장님과 첫 KTX를 타고 동대구에서 내려 찬홍이, 이익재님, 신동님과 조인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박석진으로 출발~ 박석진교를 건너 작년에 독수리 찍은 곳으로 가니 독수리가 보이지 않는다. 둘러보니 돌수리는 나는 것이 멀리 보여 그 쪽으로 차를 몰고 갔다. 독수리들의 편대비행 ^^ 독수리를 찍고 있는 중 정광명님, 이진희님, 백상율님 합류~ 독수리를 대충 찍고 주남지로 향했다. 가는 도중 작년에 점심을 먹었던 해장국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고 주남지로 향했다. 주남지에 도착하니 혹독한 추위에 호수가 다 얼어 있었다. 호수가 거의 완전히 얼어 새들이 몇마리 보이지 않았다. 이런.. 낭패가... 그.. 더보기
2010. 1. 9. 국립중앙박물관 (K-7 + FA31 Limited & FA*28-70 & F85 soft)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 출사 찬홍이가 일산에서 교육이 있다고 올라와서 정오까지 같이 사진 찍다 가고, 우리는 더 있다가 희석이 결혼식에 갔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따라 와서 현장학습을 하는 아이들이 꽤 많았다. 나도 어릴때 저런 경험을 했다면 국사를 재밌어 했을까? ^^ 아래 두장은 김사장 가게에서 FA85soft로 찍은 사진 더보기
2009. 12. 20. 통영 동피랑, 동영시장 (K10D + FA*28-70 / K-7 + FA*80-200) 거제에서 일출을 찍은 후 언 몸을 이끌고 해장국 집으로 가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정광명님은 가시고 서울팀과 백상율님은 통영으로 향했다. 일단 통영에 왔으니 유명한 동피랑 마을부터 갔다. 생각보다 그리 넓지는 않았고 천천히 돌아다닐만한 넓이였다. 굽이 굽이 길을 따라 예쁜 그림과 사람냄새 나는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동피랑에서 바라본 바다 문에서 꽃이 피어나듯 저 문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이야기가 새록새록 새어나올 것 같다. 구름은 항상 막연한 환상을 갖게 한다. ^^ 승주의 그림과 인사하기~ ㅋㅋ 내다 보기 뭐하는 것들이야~ 하는 표정으로 내다 보고 있다. ㅎㅎㅎ 동피랑 사진을 볼때마다 나오는 유명한 가게 저기서 뭔가 하나 사먹었어야 하는데 이틀의 강행군으로 많이 지쳐 있어서 그런 생각을 못 .. 더보기
2009. 12. 19. 거제도 홍포 일몰 (K10D + FA*28-70 / K-7 + FA*80-200) 일몰 시간에 맞춰 홍포쪽으로 갔다. 해가 어디로 넘어가는지 살펴보면서 백상율님이 절벽쪽을 지나 가자고 했으나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도저히 밧줄을 잡고도 절벽을 탈 자신이 없었다. 나는 이쪽에 남아서 찍겠다고 하고 남아있는데 그쪽으로 가던 사람들이 다시 온다. 해가 오른쪽으로 진다고 자리를 좀 올라가서 평지쪽에 잡아야 한다고.... ^^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려 해 급히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수평선에 짙게 깔린 구름 역시나 오여사는 못 만나겠구나.... ㅎㅎㅎ 구름이 해를 삼켜버렸다. ㅜ.ㅜ 여명을 몇 장 찍고 나니 급격히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더 어두워지면 장비를 챙기지 못 할 것 같았다. 얼른 장비를 챙기고 회를 먹기 위해 출발~ 곁다리 음식들 많은 종류의 해산물이 깔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