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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09. 7. 19. 영광 수변공원, 불갑사, 내산서원 (K-7 + FA* 28-70)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었다. 시리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준비해서 숙소를 나섰다. 불갑사로 출발하기 전 숙소에서 한장 불갑사 가는 길에 있던 수변공원 수변공원에서 내려다 본 논 바람에 벼들이 물결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불갑사 문살 불갑사에서 내산서원으로 가는 길 내산서원 충의문 지붕의 경사가 너무 급해서 웬지 우리 전통가옥의 느낌이 아닌 낮선 느낌이 들었다. 내산서원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데 파란 새 한마리가 날아간다. 자세히 보지 못 해서 무슨 새인지 모르겠어나 파랑새가 아니었을까? 400미리도 안 가지고 갔고, 의욕도 그리 나지 않아 그냥 뭘까 궁굼해 하고 말았다. 생고기비빔밥을 먹기 위해 함평으로 갔다. 버스를 기다리시는 할머니 전날부터 렌즈때문에 기분이 꾸리꾸리했고, 사진을 찍을 흥이 .. 더보기
2009. 7. 18. 영광 (K10D + FA*80-200 / K-7 + DA 10-17 Fisheye & FA* 28-70) 토요일 광주를 거쳐 영광으로... 백수 해안도로에 있는 노을전시관앞 바닷가 이게 무슨 나무더라.. 산위로 올라가면 저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온다는데 지쳐서 산에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아 찻길에 차를 세워놓고 간단히 몇컷 찍었다. 친환경 농법을 쓰는 마을이란다. 달려라 달려~ 그리고 잘 먹지 않는 장어를 좋아하게 만든 그 집. 아직도 다른데 장어는 맛이 없다. 더보기
2009. 7. 5.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K-7 + FA*80-200) 일년만에 찾은 관곡지 연꽃이 한창이었는데 많이 더운 날씨였다. K-7 처음 사용하는 출사이긴 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사진도 별로 안 찍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이 이상하다. 핀이 안 맞는다. 다른 사람도 찍어보니 후핀 같다고.... 주말에 CS센터 가서 확인해 보니 역시나 핀이 맞지 않는단다. 교정 맡기려다 주말에 쓰려고 다시 가지고 왔다. 조만간 맡겨야 할듯... 이 녀석이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에 속하는 금개구리 란다. 이런 녀석을 만나다니 운이 좋았다. ^^ 더보기
2009. 6. 28. 안압지 연꽃밭, 황룡사지 (K10D + FA*85-200 & FA*400 & FA*28-70 & DA10-17Fisheye) 민박집에서 나와 안압지 연꽃밭으로 출동~ 전날에 이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됐다. 사진 몇 장 찍고나니 완전히 지쳐 계속 중간 중간 쉬어 줘야 했다. 혜림, 승주 커플 아.. 저때 승주가 오프로를 쓸때였구나.... 여기서 부터는 어안렌즈 이리 저리 써보기 체험~ ㅎㅎㅎ 이날 찍으면서 영입했다 경제사정으로 한장도 제대로 못 찍어보고 방출한 어안이 아른아른 거렸다. 열심히 사랑을 나누고 있는 파리매 밀면집에서 밀면을 먹고 나오는 길에 셀카 한장~ 여기서부터는 황룡사지 발굴해 놓은 돌들이 정말 많이 쌓여 있었다. 저 돌들을 조합해 탑을 다시 만들어 낸다니 정말 대단하달 밖에... 이 녀석은 무엇일까? 어디가 불편하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무엇을 기원하고 계실까? 같은 곳의 다른 시선 더보기
2009. 6. 28. 감포 민박집 앞 바다 (K10D + FA*28-70 & FA*80-200) 아침에 일어나 민박집 커다란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수면위로 부서지는 빛이 너무 예뻤다. 크로스 필터가 정말 아쉬웠던 날 민박 집에서 본 풍경 밤에 와서 밤바다만 보고 자서 제대로 풍경을 보지 못 했다. 전날 피곤으로 일출을 보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다. 더보기
2009. 6. 27. 경주 대릉원, 산림연구소 그리고...(K10D + FA* 28-70 + FA* 80-200 +FA*400) 오랜만에 경주 출사 가기 전부터 간다고 했다가 안 간다고 하는 사람, 교통편을 가지고 옥신각신... 조금은 짜증 나는 시작이었다. 뭐 하나 매끄럽게 결정이 되는게 아니라 괜히 투덜투덜대면서 이리 바꿨다 저리 바꿨다.... 가서는 정말 재밌게 사진 찍어야지 다짐하고 출발~ 새벽에 일어나 혜림, 승주 차를 타고 용인으로 가서 종열형네 집에 차 세우고 종열형 차를 타고 주영이까지 5명이서 출발~ 경주에 도착해 제일 먼저 간 곳 대릉원 경주에 몇번 갔지만 대릉원 앞에서 묵으면서도 대릉원을 들어가보질 않았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들어간 대릉원 내가 좋아하는 소나무 숲이 한참을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나무숲 난 왜 이렇게 소나무 질감이 좋을까... 대릉원에서 나왔는데 너무나 덥다. 앞에 가게.. 더보기
2009. 6. 21. 동숭동 낙산공원 (K10D + FA* 28-70) 무더운 날씨... 더운 시간을 조금이라도 피하자고 3시에 낙산 공원에 모였지만, 낙산공원에 올라가면서 이미 지칠 정도로 무더웠다. 잠시 땀을 식히고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촬영 시작 골목 골목이 다 예뻤지만, 다른 사람들의 주거지라 정말 많이 조심스러웠다. 혹시라도 그 곳에 사시는 분들께 불편을 드리거나 심기를 건드릴까 두려워 조심 조심 찍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긴다. 어릴적 담에다 이불을 널어 햇볕을 쐬던 것이 생각난다. 조그만 공간이 모두 정원이다. 사진을 찍다 골목 평상에서 잠시 휴식 운동화야~ 햇볕쬐고 하얗게 하얗게 말라라~ 찍고 맘에 드는 사진이 한장 있었다. 아주머니 두문이서 대문 앞에 편한 자세로 앉아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 올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사진에 찍히신 분들.. 더보기
2009. 6. 14. 아침고요수목원 (K10D + Tamron SP 90 Macro & DA 16-45 & FA* 80-200)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달리는 도중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 우산도 없는데... 중간에 길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우산을 구입하니 길에서 5천원에 파는 우산을 만오천원에 판다. 아까워라.... 아침고요수목원 입구에 도착하니 비가 개기 시작(진짜 우산 괜히 샀다.)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라면 하나씩 먹고 접사를 시작했다. 탐론 수동 90마크로와 540 플레쉬의 조합으로 시작 등애가 날아오르길 기다려서 찍었는데 너무 오른쪽으로 등애가 치우쳤다. 결국 크롭을 해서 화질이 영 안 좋다. 아래 두장은 몽골 문화촌에서 찍은 사진 더보기
2009. 6. 6. 남애항, 주문진, 강릉 (K10D + DA16-45 & FA*80-200 & FA31Limited) 아침 일찍 남애항을 향해 달렸다. 떠날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영동지방에만 내리는 비... 그래도 왔는데 비가 온다고 그냥 돌아갈 순 없다는 일념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 남애항으로 가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몇장 찰칵! 남애항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 이렇게 몇 장 찍고나니 빗방울이 굵어져 사진을 찍기 힘들었다. 하는 수 없이 점심을 먹기로 하고 물회 집으로 가서 물회를 먹으러 갔다. (물회집 상호가.. 삼대인지 삼형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3인분이 이렇게 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나왔다. 국수를 넣고 비벼서 얌~ 비오는 창으로 본 가로등 썬푸르 물방울 중간에 선은 전선줄~ 이렇게 보니 전선줄도 꽤 매력있다. ^^ 점심을 먹고 남애항으.. 더보기
2009. 5. 17. 화성행궁, 화성 (K10D + DA 16-45) 화성행궁출사 아침 일찍 잠실역에 가서 화성행궁을 가는 좌석버스을 탔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화성행궁 행궁은 복원을 한 것이라 오래된 건물의 느낌은 아니었다. 행궁에서 어느 정도 사진을 찍은 후 화성쪽으로 올라가서 성을 따라 걸으면서 찍기 시작했다. 두 사람다 완전군장?? 날씨가 궂은데다 추워서 오래 출사를 하기가 힘들었다. 다음에 와서는 화성을 좀더 자세히 돌아보고 싶다. 그리고 필름 사진 (MX와 Fuji PRO160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