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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09. 1. 3. 제주도여행 세번째 날 두번째날 숙소를 하늘정원에서 편안히(사실 보일러를 잘못 만져 너무 더워서 고생을 했다) 잤다. 딱 맘에 드는 숙소.... 나올때 친절한 아줌마가 귤까지 한봉지 싸주셨다. 나와서 아침을 먹는데... 서귀포 부근에 미리 알아본 식당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는 길에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흠... 역시나 미리 알고 가지 않아서 그런지 실망... ㅜ.ㅜ 첫번째 행선지는 천지연폭포 햇볕이 좋아서 관광하기는 그만이었는데 내가 설정을 잘못해서 사진들이 엉망이다. 외돌개 주상절리 그리고 여미지식물원 천백고지 휴게소도 갔었는데 눈이 쌓여 있고 추웠다. 경치는 참 좋았는데.. 사진을... ㅜ.ㅜ 더보기
2009. 1. 2. 제주도여행 두번째 날 성산포의 성산포뚝배기 민박 작년 제주여행때도 일박을 했던 곳인데 일단 창밖으로 바다 전경이 보이고, 방도 넓고 깨끗한데도 가격도 싸서 다른 사람들한테 추천해 주고 싶은 숙소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으로 바다를 보다가 몇장~ 오조리해녀의집으로 가서 아침밥으로 전복죽을 먹고, 다시 돌아와 씻고 우도로 들어갔다. 환상적인 바다색과 하얀 산호 모래.. 서빈백사가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겼다. 곳곳에 이어지는 예쁜 풍경들 그렇지만... 춥기는 정말 추웠다. 우도에서 나와 점심을 먹고 제주민속촌 박물관에 갔다.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는 윤지가 계속 울고 떼를 써서 인물사진외에는 거의 사진을 찍지 못 했다. 둘째날 관광일정의 마지막 코스 쇠소깍 더보기
2009. 1. 1. 제주도 여행 첫날 엄마 환갑기념으로 제주도로 3박 4일 가족여행을 떠났다. 새해 첫날 새벽 차를 달려 김포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내렸는데 제주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었다. 일단 가까운 용두암으로 갔는데 너무 바람이 거세서 계속 손이 흔들려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 걷는 것도 바람의 저항이 느껴지는 상태.... 일단 가까운 돌하루방공원으로 가서 한바퀴 돌아보고 김녕미로 공원에 가서 미로 빠져나오기를 한 후 동복해녀촌으로 가서 회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산굼부리로 향하는데 도로가 눈으로 뒤덮혀 있고 스노우체인은 제대로 장착되지도 않고.... 눈이 뒤덮힌 풍경이 정말 예뻤으나 한편으로 차가 제대로 굴러갈지 걱정도 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산굼부리행은 포기.... 민속마을 등을 다니다 섭지코지로... 제주도에 .. 더보기
2008. 12. 21. 꽃지해수욕장 (K10D + DA 16-45 & FA* 80-200) 아침에 일어나니 부산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어차피 일출은 틀렸으니 잠이나 푹 자자 하고 늦게까지 잤다. 일어나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경상도 지방 전역에 비가 온단다. 비를 피해 꽃지해수욕장에서 일몰을 찍기로 결정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부산에서 꽃지해수욕장이 그렇게 먼지 몰랐다. 한참을 달려서 도착... 그러나... 꽃지 조차 우리를 도와 주지 않았다. ㅜ.ㅜ 구름이 짖게 끼어 제대로 된 일몰을 담을 수가 없었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이 사진 찍는 모습이 좋아 보여 찍었으나 찍힌 분들께 양해를 구하지 못해 몰래카메라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얼굴부분을 모자이크처리..... 그랬더니 두 사람이 표정을 알 수 없어 그 때의 느낌이 살아나질 않는다.... ㅜ.ㅜ 더보기
2008. 12. 20. 광한대교 야경 (K10D + DA16-45 & DA 12-24) 요트장에서 나와 광한대교와 누리마루쪽 아파트 야경을 찍으러 다시 누리마루 쪽으로 갔다. 이미 야경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를 펼치고 있었다. 그 곳에 자주 오는 듯한 사람들은 바닥에 물을 뿌리고 돗자리를 펼치고 엎드려 물에 비친 반영을 찍는 사람도 있었다. 누리마루에서 한참을 찍은 후 민락공원으로 이동 민락공원 바닷가에서 또 한차례 광한대교를 담았다. 아래 사진들은 MX + FA 31 Limited로 찍은 사진들 더보기
2008. 12. 20. 요트장 (K10D + DA 16-45) 잠시 숙소에서 눈을 붙이고 일어나 다시 요트장으로 향했다. 물론 해지는 요트장을 찍기 위해... 역시나.. 낮에 조금씩 비를 떨구더니 구름이 잔뜩 껴서 일몰은 볼 수 없어 그냥 요트장만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더보기
2008. 12. 20. 누리마루 (K10D + DA 16-45 & FA* 80-200) 태종대에서 나와 누리마루로 향했다. 오후가 가까워 져서 그런지 누리마루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누리마루 가서 정작 누리마루 사진은 거의 안 찍고 주변 풍경만 몇장 찍고 왔다. ㅜ.ㅜ 대체 뭘 한건지.... 마지막 사진은 민락공원 누리마루에서 나와서 낙곱전골로 점심을 먹고 민락공원으로 갔다. 숙소를 잡고 잠시 눈을 붙였다가 다시 출동~ ^^ 더보기
2008. 12. 20. 부산 (K10D + DA16-45 & FA* 80-200) 새벽 5시에 차를 달려 부산에 갔다. 가는 차안에서 계속 자서 운전하는 상도형한테 미안하고.... ㅜ.ㅜ 여튼 그렇게 달려서 태종대에 도착, 일단 아침밥을 먹고 태종대로 향했다. 태종대를 도는 관람열차(?)가 운행을 하고 있었다. 올라타서 한장 찰칵!!! 아래로 내려가서 저 평상에 앉아 회를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 저녁에 회를 먹을 거야. 참자~ ^^ 더보기
2008. 12. 14. 오이도 (K10D + Da 16-45 & FA* 80-200) 소래포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오이도로 향했다. 오이도에 도착했을땐 아침 일찍부터 출사로 슬슬 귀차니즘이... 렌즈 마운트 바꾸는 것 조차 귀찮고 길에서 파는 회에 눈이 갔다. 결국 길에 앉아서 파는 회에 소주 몇잔을 마시니 해가 져 있었다. ㅎㅎㅎ 역시나 사진은 부지런한 사람만 건질수 있다. 좋은 풍경들이 많았는데 나는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은 건진게 없다. ^^ 아래 사진들은 MX + M50.4 + 후지리얼라 로 찍은 사진들... 오이도에서는 필름을 좀 많이 찍은 것 같다. ^^ 필름을 많이 안 찍어봐서 필름 사진을 색감을 아직 잘 모르겠다. 더보기
2008. 12. 14. 소래포구 (K10D + DA 16-45) 송도유수지에서 별로 건진것 없이 다음 출사지인 소래포구로 갔다. 처음 갔을때는 배가 들어온지 제법 됐는지 장이 썰렁하고 어물도 별로 없었다. 점심을 먹고와서 배가 들어오자 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배가 들어오기전 풍경 새우에서 이물질을 고르고 저렇게 말로 판다. 아직 어물들이 많지 않아 썰렁했다. 포구에서 바깥쪽으로 나오는 길에 있는 상점들 국화빵 웬지 파는 걸 보면 먹고 싶어진다. 변양의 브이질~ ^^ 남들은 날아 다니는 새들 잘만 잡는데 나는 촛점 맞추기가 넘 힘들다. 좀더 내공 수련이 필요해! 배가 들어오자 시장이 활기를 띠고 살아있는 싱싱한 어물들이 여기저기 거래되기 시작했다. 물이 항상 저만큼만 차는걸까? 높이 차이 때문에 저렇게 노란 바구니에 담아서 밧줄에 걸면 위에서 끌어당긴다. 정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