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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2009. 12. 19. 소매물도 (K10D + FA*28-70 & DA10-17Fisheye / K-7 + FA*80-200) 몽돌해수욕장에서 나와서 소매물도로 가기 위해 저구항으로 출발~ 저구항에서 8시쯤(?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출발하는 배를 타고 소매물도로 출발 주중에 내내 잠을 못 잔 데다 전날도 잠을 못 잤더니 너무나 피곤했다. 배를 타고 사진을 몇 장 찍다가 자리에 앉아서 잠시 눈을 붙이고 깨니 소매물도. 배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몇장 보기보다 파도가 높았는지 배가 많이 흔들려서 흔들린 사진이 많아 몇장 건진게 없다. 소매물도가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올라가는 길이 온통 공사중이어서 조금은 흉물스러워 보였다. 빛내림 갑자기 나타난 맹금류. 황조롱이 같아 보였다. 꼭 최대망원이 200미리일때 나타나냐.... ㅜ.ㅜ 점프 찍기~ 하늘을 날다. 등대섬에 있는 건물들 원래 빨간 지붕이었다고 하던데 왜 녹색으로 칠했을까.. 더보기
2009. 12. 19. 거제도 몽돌해수욕장 일출 (K10D + FA*80-200 / K-7 + FA*28-70) 금요일 퇴근 후 거제도로 출발하기 위해 교대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타고 가야할 혜림이 차를 주차해둔 회사 기계식 주차기가 고장났단다. 우린 일단 교대에 대기...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혜림이는 애가 타는 듯 힘들어 하며 주차기 고치기를 기다리며 전화를 주고 받았고, 저녁 9시가 다 되서야 주차기에서 차를 빼서 교대로 왔다. 9가 조금 넘어서야 거제도로 출발 가는 도중에 자꾸 네비가 용인쯤에서 도는 느낌...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네비를 점검해 보니 무료도로로만 가도록 설정... ㅜ.ㅜ 네비를 다시 설정하고 출발~ 새벽 2시가 넘어 3시가 다되서야 백상율님 댁에 도착했다. 피곤해서 일출 촬영은 생략하려고 했으나 백상율님이 구름이 없는 날이 별로 없으니 일출 촬영 가서 성공하면 일요.. 더보기
2009. 11. 15. 남이섬 (K-7 + FA*400 / K10D +FA*28-70) 남이섬 출사 갈 사람이 거의 없는 분위기.... 결국 레몬이와 나, 그리고 남이섬 근처에 사는 동규 이렇게 셋이 참석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쳐다본 하늘 까막딱따구리가 있던 구멍은 텅 비어 있었다. 오색딱따구리 박새 동고비 셀카~ ㅎㅎㅎ 셋이서 단체사진~ ^^ 요건 각자 딴짓하기.. 저 녀석들 중 한마리가 겨울의 추위를 견디지 못 하고 동사했단다. 봄에 갔을때는 한마리만 있었다. 점심먹으로 가는 길 레몬이와 동규 레몬이 뒷짐지고 앞에 가고 뒤에 동규가 따라고 가고 있으니 분위기는 영락없는 아버지와 아들... ㅋㄷㅋㄷ 더보기
2009. 9. 26. 계마항 (K10D + FA*28-70 / K-7 + FA*80-200) 학원농장에서 나와 일출을 찍기 위해 계마항으로 향했다. 계마항은 영광원자력발전소 바로 뒤쪽에 있는 항구 도착해서 보니 구름이 많이 끼어 있었다.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 결국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해서 그냥 포기하고 이동을 했다. 구시포 해수욕장에 숙소를 잡고 명운풍천장어집에 가서 복분자와 장어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평상에서 맥주를 마시며 한담을 나눴다. 더보기
2009. 9. 26. 고창 학원농장 (K10D + FA*28-70 & SA12-24 / K-7 + FA*80-200) 선운사에서 나와 일단 영광시내 국제 식당으로 가서 굴비정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전에 둘이 먹을때와는 다른 진수성찬 알고 보니 4인상부터 나오는 찬이 많더라는.... ㅜㅜ 내가 좋아하는 보리 굴비까지 나온다. 보리 굴비가 나왔다고 환호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한마리 더 주셨다는... ^^ 조기매운탕, 육회, 홍어찜 등 계속해서 반찬이 나와 상을 가득 채웠다. 정말 잘 먹었다는 느낌이 가득했다. 모두 만족한 점심 식사 점심을 먹고 나와, 학원농장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지난번 강원도에서 본 것처럼 메밀이 말라있을 것 같아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가자는 강력한 주장이 있어 갔으나 역시나 메밀이 모두 말라서 누렇게 떠 있었다. (강원도 보다 남쪽이니 먼저 말랐을텐데.... ㅡㅡ) 어느 동호회에서 농악대를 불러 출사를 .. 더보기
2009. 9. 26. 고창 선운사 (K-7 + FA*80-200 / K10D + SA12-24) 몇 년동안 벼르기만 하고 못 갔던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을 찍으러 갔다. 꽃무릇이 다 져 있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딱 꽃무릇이 한창일때 였다. 운이 좋았던듯.... ^^ 나무 그늘이었는데 딱 꽃 위로만 빛이 조용히 떨어지고 있었다. 그걸 담고 싶었는데 역시나 제대로 담아내질 못 했다. 이것도 위 사진과 같은 꽃을 찍은 사진 선운사에서 사람을 많이 찍은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싱이님 사진 밖에 없다. ^^ 나오는 길에 올려다 보니 은행이 나무가 노랗게 보이도록 열려 있었다. 더보기
2009. 9. 10. 대관령 삼양목장 (K10D + SA12-24 / K-7 + FA*80-200) 양떼목장에서 나와 삼양목장으로~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하루에 다 가본 날이었다. (뭐 양떼목장과 삼양목장은 가까이 있어 같이 가볼수 밖에 없긴하지만...) 삼양목장에 갔을때는 더위와 무식하게 싸간 장비로 인한 압박으로 많이 지쳐 있었다. 결국 사진이 부실해 지고 내려오다 중간에 그냥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끝까지 제대로 보지 못 한게 지금도 아쉽다. 꼭 다시 가서 제대로 끝까지 보고 찍고 와야지. 중간 쯤에서 내려다 보니 구름이 산을 덮으려고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온통 단조로운 풍력발전기 사진 뿐이다. 지치면 좋은 사진이 안 나온다는 걸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낀 날이다. ㅜ.ㅜ 더보기
2009. 9. 20. 대관령 양떼목장 (K10D + FA*28-70 & SA12-24 / K-7 + FA*80-200) 펜션에서 라면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어제 못 간 대관령양떼 목장으로 향했다. 대관련마을휴게소 뒤쪽으로 올라가면 양떼 목장이 나온다. 전날 갔던 양떼목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거센 바람때문에 나무들이 저렇게 다 한쪽 방향으로 휘어 있었다. 뭔지 식별은 되지 않으나 날으는 폼이 맹금류 같았다. 80-200을 마운트 하고 있는데 나타나서 날아가버렸다. ㅜ.ㅜ 뭔가 맘에 들지 않아 길게 크롭해 봤다. 뭐 별반 나아진 것 같지 않네... ㅡㅡ; 양떼목장에서 나와 차타고 가는 길에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사진 몇장 찍었는데 죄다 흔들렸고 이 사진이 그나마 알아볼 수 있게 나왔다. 더보기
2009. 9. 19. 용평 리조트 정상 (K10D + SA12-24 / K-7 + FA*80-200) 예약한 펜션에 짐을 풀고 와서 양떼 목장을 가려고 네비를 찍었는데 이놈의 네비게이션이 대관령양떼목장이 아닌 엉뚱한 양떼목장(지르메였나....)으로 인도 했다. ㅡㅡ 여튼 갔으니 한바퀴 돌고 나와서 용평리조트로 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 케이블카에서 앞유리를 필터 삼아 찍은 사진 올라가니 구름이 아래 깔려 있었다. 케이블카 건물 단풍든 산에 구름을 뚫고 빛내림이 ....  빛이 비추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차이가 많이 난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정말 예뻤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 된다. 내려갈 때 쯤 되자 구름이 점점 위로 올라와 온통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흐려졌다. 역시나 케이블카 창을 이용한 필터(?) 촬영 요 두장은 잘못 찾아갔던 양떼 목장에서 찍은 사진~ ㅎㅎㅎ 더보기
2009. 9. 19. 허브나라농장 (K10D + FA*28-70 / K-7 + SA12-24) 봉평 이효석 생가쪽에서 나와 막국수를 먹고 허브나라로 향했다. 허브나라 들어갈때 C모씨가 딴데로 새놓고 다른 사람들보고 의리 없이 먼저 들어갔다는 둥 어이 없는 소릴 한 것 외에는 차분한 곳이었다. ㅋㅋㅋ 무엇보다 직접 구운 빵이 맛있었다. 아기 자기한 조형물들을 많이 만들어놨다. 이정표 마저도 귀엽다. ㅎㅎㅎ 끝내주게 하늘이 파란 날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