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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2009. 5. 4. 전주 전동성당 (K10D + DA 16-45) 모처럼 샌드위치 데이에 회사가 휴가를 줘서 전주로 향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보정역으로 가서 종열형 차를 타고 출발! 전주에 도착해 한옥마을 쪽으로 가니 행사를 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았다. 싱이님과 법인님을 만나 전동성당부터 출사 시작 DA 16-45가 F4라 실내에서 촬영하는데 조금 힘들었다. 찍을 거리는 많은데 왠지 자꾸 찰칵 찰칵 소리를 내면서 찍는게 민망해서 오랫동안 못 찍고 나왔다. 더보기
2009. 4. 19. 임진각 (K10D + DA 16-45 & K135) 임진각 출사 아침 일찍 서울역에서 균성형 가족들이랑 만나 기차를 타고 임진강역으로 향했다. 임진강 역에 내리니 몇 분이 먼저 와 계셨다.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고, 앉아서 김밥도 먹고, 치킨에 맥주까지 잘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더보기
2009. 4. 18. 올림픽공원 (K10D + DA 35 Macro Limited) 저녁에 약속이 있었으나 춘계 정출에 참석하라는 회장님의 압력을 못 이겨(???) 잠시 올림픽 공원에 들렀다. 새로 영입한 35마를 마운트 하고 한 시간 여동안 사진을 찍었다. 더보기
2009. 4. 12. 보문정, 암곡 (K10D + DA 16-45 & FA* 80-200) 벗꽃이 거의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암곡이라는 곳에는 아직 벗꽃이 한창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보문정과 암곡을 마지막 행선지로 정하고 달렸다. 보문정에도 역시나 벗꽃이 거의 져 있었다. 암곡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잎이 눈발처럼 날리고 있었다. 벗꽃을 볼수 있는 마지막 장소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차가 지나가면 눈보라 처럼 흩날리는 꽃잎들... 쪼르륵~ 앉아서 뭘 찍고 있을까? ㅎㅎㅎ 더보기
2009. 4. 11. 안압지 일몰 및 야경 (K10D + DA 16-45) 이번에도 역시 안압지 일몰 및 야경 도전. 벗꽃이 들어간 야경을 찍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벗꽃이 많이 져 있었다. 역시나 자주 가는 기태님이 포인트를 잘 알고 있어 거기서 촬영 삼각대가 낮아서 벗꽃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더보기
2009. 4. 11. 삼릉 (K10D + DA 16-45 & FA*400) 삼릉 이번에는 구석구석 자세히 담아보려고 했으나, 처음 보는 호랑지빠귀의 출현으로 그 녀석에게 정신이 팔려서 다른 사진을 거의 찍지 못 했다. 삼릉을 누비던 호랑지빠귀 삼릉의 소나무 숲 소나무 숲을 잘 담아보고 싶었는데 이걸 찍을 새가 없었다. 더보기
2009. 4. 11.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K10D + FA*400) 반월성 유채밭에서 나와 산림환경연구원으로 갔다. 한참을 돌아다녔으나 밝은 옷을 입고 있어 멀리서 가도 새가 먼저 알고 날아가 버린다. 열심히 돌아다니다 포기할까 생각할 즈음 길 건너편 쪽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고 가니 훨씬 많은 새들이 있었다. ^^ 외나무 다리에서 사진을 찍는 형제들 곤줄박이가 지렁이를 물고 나뭇가지에 앉더니 지렁이를 나뭇가지에 쳐서 움직이지 않게 하고 먹었다. 쑥새 눈이 나뿐 나는 이 녀석이 참새인줄 알았다. 참새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몇장 찍었는데 찍고 나니 참새와 다른 생김새... 도감을 찾아보니 쑥새란다. 흰배지빠귀(?) 대충 동정한 바에 따르면 흰배지빠귀 같긴한데 다음에 한번 더 도감을 자세히 찾아봐야 겠다. 더보기
2009. 4. 11. 반월성의 새들 (K10D + FA*400 & FA* 80-200) 유채밭을 찍다가 잠시 쉬고 있는데 사방에서 새가 날아 다니고 있었다. 한참을 새를 찍느라 정신이 없는데 찬홍이가 후투티를 잡았다고 뛰어와서 달려가 보니 이미 날아가고 흔적도 없다. 많이 아쉬웠지만 언젠가는 나도 후투티를 잡을 기회가 오겠지... 찌르레기 앞에 있는 갈색을 많이 띈 녀석이 어린새이고 뒤에 검은 회색을 띈 녀석이 성조이다. 나무 구멍 속 찌르레기 둥지 들고날때 밖을 내다보며 경계를 한다. 사람들이 나무 밑에 있으니 둥지로 들어가지 않고 앉아서 사람들이 갈때까지 기다린다. 개똥지빠귀 갈색이 진한 것을 보니 수컷 같다. 그리고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까치 더보기
2009. 4. 11. 경주 반월성 풍경 (K10D + DA16-45 & FA*400 & DA35 Macro Limited) 4월 경주출사를 감행했다. 목표는 반월성의 유채와 벗꽃이 어울어진 풍경 하지만 그 주 주중에 무더운 날씨로 인해 벗꽃은 다 져 있었고 유채만 만발해 있었다. ^^ 반월성으로 출발 준비를 하면서 숙소에서 찍은 일출 여기서부터 반월성의 풍경 저기 벗꽃들이 지지 않았으면 장관이었을 텐데... 더보기
헌신짝 버리듯.... 아침 댓바람에 카메라를 들고 골목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버려진 신발 한켤레... 불과 며칠전만 해도 누군가의 든든한 발이 되어 줬을 녀석인데 이제 낡고 헤져서 이렇게 길가에 버려졌습니다. 낡아 버려진걸 슬퍼해야 하는건지, 자신의 임무를 다한 것을 축하해야 하는건지... 사진을 찍을때 항상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찍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사진 찍는 제 그림자가 같이 찍혔네요. 조심성 없이 그냥 마구 찍은게 티가 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