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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2009. 3. 28. 일주일만에 다시 그곳 (K10D + FA*400) 일주일만에 다시 그곳으로.... 새 찍는데 정신이 팔려 풍경을 담지 못 했습니다. 저는 왜 그렇게 한가지만 보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날 처음 찍은 되새, 겨울철새랍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찍은 되새인데... 이녀석을 겨울 깃을 하고 있었고... 이 녀석은 여름 깃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3월이면 여름깃을 하기엔 좀 이른 시기가 아닌가? 그래서 동정을 잘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으나 다른 사람 의견도 둘다 되새라고 하네요. ㅜ.ㅜ 그리고 흔히 뱁새라고 불리우는 오목눈이 오목눈이 중에서 흰머리 오목눈이 더보기
2009. 3. 21. 그곳의 새들 (K10D + FA*400) 너무 정신 없이 생활하다 보니 근 두달만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두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계획은 9월 중으로 지난 사진들을 다 정리하고 10월부터는 그때 그때 사진을 정리하는 거였는데 속절없이 사진 정리가 밀렸습니다. 이제야 3월 하순 사진들을 정리하게 되네요. 사진을 정리해야 내 사진의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데 제가 사진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맨날 그냥 그런 사진만 찍어대고 있나 봅니다. 올해 초 여러 차례 갔었던 곳입니다. 여러 차례 가도 매번 새롭게 찍을게 있더군요. 한 장소를 아주 여러번 가야 어느정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이 날도 스타 400미리를 들고 다니면 새를 주로 찍었습니다. 열매를 쥐고 있는 박새 이 녀석 열매를 먹는 것도 찍.. 더보기
2009. 3. 14. 김포 김포쪽에 새 소식을 듣고 새벽에 김포로 달렸다. 가는 길에 만난 일출, 그리고 일출을 배경으로 날아다니는 새들 그러나 새를 만나러 간 곳에서 황조롱이만 몇 마리 만났고, 그나마도 황조롱이를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그냥 허무하게 보냈다. 그리고 목표했던 새는 보지도 못하고... 잠시 어디로 가야하나 살피는 동안 해가 떠올랐다. 그리고 날아가는 철새들 물가에는 낚시 하시는 분들이 벌써 여러명 보였다. 아쉽게 제대로 담지 못한 황조롱이 저 멀리서 호버링을 하고 있었다.... ㅜ.ㅜ 더보기
2009. 3. 7. 능내역 이날 마지막으로 들른 능내역 폐역 이라 기차가 지나다니지 않는단다. 열차주의 라는 표지가 웬지 더 쓸쓸하게 느껴진다. 이러고 놀았다. ^^ 더보기
2009. 3. 7. 남이섬 거의 2년여만에 남이섬에 갔다. 전에는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정말 새들이 많다. 지난번 왔을때는 청솔모가 정말 많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가을에 왔는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 여러번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착해 모닝 커피를.... ^^ 누가 토끼를 묶어 놨을까... 마주치다. 빛바랜 추억... 누가 여기다 추억을 흘리고 갔을까? 이 날의 메인 모델은 주영씨~ ^^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던 오카리나... 그림이 너무 고왔다는.... 더보기
2009. 3. 7. 남이섬의 동물들 남이섬의 청솔모는 조금씩 사람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사람이 있어도 내려와 먹이를 먹는다. 겁이 없는 건지 아니면 사람이 해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건지... 장난꾸러기 동고비 아주 분주하게 나무를 오르내린다. 마치 어린 아이가 술래잡기 하는 것 처럼.... 진박새 쇠박새인 줄 알았는데 좀처럼 보기 힘든 진박새란다. 정수리에 살짝 올라와 있는 검은색 작은 댕기가 특징~ 자세히 보니 날개에도 흰색 깃이 섞여 있는 것이 쇠박새와는 조금 다르다. 그리고 쇠박새 곤줄박이 이 녀석 뭘 그리 열심히 먹는지 불과 1미터 정도 앞까지 가서 사진을 찍는데도 계속 바닥만 헤집고 있었다. 박새 남이섬에 제일 많은새가 아닌가 싶다. ㅎㅎㅎ 밀화부리 이 녀석은 암컷 저기 가운데 있는 머리 검은 녀석이 밀화부리 수컷 그리.. 더보기
2009. 2. 14. 꽃지해수욕장 남당항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일몰을 담기 위해 꽃지해수욕장으로 달렸다. 가는 도중 하늘에 구름이 좀 끼어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꽃지에 도착하니 수평선 가득 구름이 끼어 있었다. 사진을 조금 찍다 근데 대명콘도로 가서 커피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다 나와 몇장 더 찍은 후 서울로 돌아왔다. 꽃지를 가다 중간에 들른 곳 해변 쪽으로 내려갔는데 마침 배가 지나갔다. 꽃지에 도착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으나, 하늘이 영 도와 주질 않았다. 하루에 일출과 일몰 모두 실패... ㅜ.ㅜ 결국 다리 근처에서 날아가는 갈매기 잡기를 했다. 흠.. 역시나 나는 쉽지 않았다. 카페 유리창을 통해 찍은 일몰 결국 밖으로 나와서 몇장 찍었다. 아래는 Rollei35SE + 후지 센시아 더보기
2009. 2. 14. 남당항 왜목마을에서 나와 남당항으로 향했다. 남당항에 도착해 일단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기로 하고 사진을 찍었다. 16-45로 이렇게 광각느낌을 냈었구나. 새롭다. 16-45 내보낸지 얼마나 됐다고... ㅎㅎㅎ 열심히 뭔가를 접사하고 계신 싱이님 누가 이렇게 쓰레기를 버렸을까. 여기 저기 갯벌에 쓰레기들이 많이 있었다. 예전에는 바다위를 유유히 떠다녔을텐데.... 아래 사진들은 Rollei35SE와 후지 센시아로 찍은 사진들 모두 노출오버다. 롤라이의 노출이 정확하지 않은데다 슬라이드라 더 심하게 안 나왔다. 정말... 한롤이 다 이렇게 날아가니 속상하다. 더보기
2009. 2. 14. 왜목마을 (K10D + 16-45 & 80-200 / Rollei35 + 후지리얼라) 일출을 찍으려고 왜목마을로 새벽부터 달렸으나.... 역시나 해는 하늘 중간에 구름 사이로 나타났다. 그 추운 날씨에 덜덜 떨면서 갔는데 많이 아쉬웠다. 올해는 일출운이 왜 이렇게 없는지... 일출 운 없는건 이 겨울로 끝내길~ ㅜ.ㅜ 아래 사진들은 Rollei35에 후지리얼라로 찍은 사진들 역시나 목업이라 촛점 맞추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노출도 정확하지 않은 듯 하다. 더보기
서울대공원 출사 사람들과 동물들 접사를 대충 마친 후, 호랑이 우리 앞으로 가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점심때가 지나니 한두명씩 사람들이 모여 꽤 많은 사람들이 출사에 참석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