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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2009. 2. 8. 서울대공원 접사 아침 일찍 서울대공원 식물원에 모여 접사 시작, 오랜만에 하는 접사라 한동안 집중이 잘 됐다. 뭐.. 그저 간이 접사 정도만 하는지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찰칵찰칵~ ^^ 더보기
동판저수지 주남저수지에서 웬만큼 사진을 찍고 (사실.... 400미리로는 찍을게 많지 않았다. 대충 찍고 차라리 광각을 마운트해서 돌아다녀 볼걸...) 동판저수지로 향했다. 차를 타고 얼마 안 가니 바로 동판지, 주남저수지와 거의 붙어 있는 듯하다. 인터넷 백과사전을 검색해 보니 주남저수지에 대한 설명이 "면적은 5.97㎢로 산남저수지·용산저수지·동판저수지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적혀 있어 주남저수지의 부속저수지인 것같다. 동판지의 물닭 가마우지 나무 아마도 민물가마우지일듯 싶은데, 녀석들이 나무에 주렁주렁~ ^^ 고니의 비행~ 역시나 선명하게 찍어내질 못 했다. ㅜ.ㅜ MX+31Limited+아그파비스타로 찍은 사진들 아그파비스타는 내가 산 기억이 전혀 없다. 아마 누군가에게 하나 얻은게 있었던 것 같다. 스캔이 .. 더보기
2009. 2. 1. 주남저수지의 새들 박석진교에서 독수리를 찍은 후 주남저수지로 향했다. 주남저수지로 가는 도중 점심을 먹는데, 전날 밤부터 계속 먹어대서 도저히 들어가지가 않았다. 그냥 국물만 몇 수저 뜨고 말았는데, 전날부터 넘 많이 먹서인지 체해서 주남지에서 약간 고생했다. 주남지에 도착하니 정말 많은 새들이 있었다. 다만 재두루미는 너무 멀리 있어 400미리로는 제대로 담기가 불가능했다. 큰부리큰기러기 (큰기러기인지 큰부리큰기러기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얼추 큰부리큰기러기 같긴한데....) 쇠기러기 큰부리큰기러기랑 같은 녀석인줄 알았는데 부리색이 다르다. 도감을 찾아보니 부리있는데 흰털이 있고 노란색 부리를 가진 녀석은 쇠기러기 왜가리 지난 겨울에 물주변에 가면 어김없이 볼수 있었던 녀석 뒷모습이 뭔지 모르겠다. 쇠기러기나 큰부리큰기러.. 더보기
2009. 2. 1. 박석진교의 독수리들 찬홍이의 안내로 박석진교로 독수리를 찍으러 갔다. 가는 내내 찬홍이는 "독수리 없으면 우짜지~"하고 걱정을 했다. ㅎㅎㅎ 찬홍이의 걱정과 달리 정말 많은 독수리 들이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야생 독수리를 보는건 처음이었다. 찍는 내내 하늘을 향해 고개를 꺽고 카메라를 하늘을 향해 찍었더니 꽤 힘들었다. 워낙 촛점 맞추걸 못 하는지라, 날아다니는 녀석들 촛점 맞추기가 어려웠다. 대체 남들은 어떻게 그렇게 잘 찍는지... ㅜ.ㅜ 더보기
우포의 새들 일출 사진을 찍고 아침 식사를 위해 민박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포에서 만난 새들 차를 타고 가다 고니를 보고 차를 새웠다. 바로 이 녀석들이 고니란다. 난... 고니가 정말 새하얀줄 알았다. ㅎㅎㅎ 딱새 암컷 딱새는 암수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 다른 새인줄 알았다. ^^ 민박집에 거의 다 와서 만난 백로 아무리 도감을 찾아봐도 노랑부리백로인지 중백로인지 모르겠다. ㅜ.ㅜ 저녀석 계속 저렇게 꼼짝 않고 서서 고개만 이쪽 저쪽으로 돌리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추워서 그랬나? 더보기
2009. 2. 1. 우포늪의 아침 - 황금빛 우포 1월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 저녁 미아빠님, 종열형, 지연이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 동대구행 KTX를 탔다. 그리고 대전역에서 싱이님이 합류하셔서 총 5명이 동대구에 도착하니 기태님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 동대구에서 저녁을 먹고, 차 한대에 끼어 타고 우포늪 민박집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 오소리 때문에 한차례 놀라기도 하고 웃고 떠들며 민박집에 도착하니 정광명님이 이미 도착해 계셨다. 가자 마자 맥주와 안주를 꺼내 먹으며 늦게 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을 늦게 많이 먹어 배가 부름에도 남은 안주가 아까워(?) 계속 먹어댔다. ㅋ~ 결국 너무 많이 먹어 부른 배를 부여 안고 거북해 하며 잤다. ㅜ.ㅜ 몇시간 못 자고 일어나 우포늪으로 출발~ 처음 만나는 우포에 대한 기대감으로 .. 더보기
2009. 1. 24. 서울대공원 (K10D + FA*400) 지난주의 ISO1600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서울대공원 재도전~ ^^ FA*40에 탐론 1.4X컨버터를 끼우고 촬영했다. 딱새 이날 직박구리와 더불어 가장 모델을 오랫동안 해준 녀석이다. 직박구리 이 녀석 덩치가 크다고 딱새가 가까운 거리에서 먹이를 먹는 것을 쫓아버렸다. 같이 먹어도 되겠구만.... 관심이 없을때는 몰랐는데 도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녀석이다. 오목눈이 흔히 뱁새라고 하는 녀석이다. 작기도 작지만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 찍기가 만만치 않았다. 쇠박새 박새는 박새인데 쇠박새인지 북방쇠박새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꼬리끝이 약간 둥근걸로 봐서 북방쇠박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멋쟁이새 이 녀석을 찍으려고 정말 열심히 기다렸는데 계속 나뭇가지 속에 숨어서 나오지 않았다. 잠시 물마시러 .. 더보기
2009. 1. 17. 서울대공원 (K10D + FA*400) 오전에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드디어 영입한 FA*400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출사. 하지만..... 왜 그랬는지 ISO가 1600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한참 찍다 보니 ISO1600 대체 왜 이런 셋팅값이 설정되어 있었을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노랑턱멧새 숫놈 딱새 숫놈 가장 어두운 곳에 있던 녀석이라 노이즈가 너무 심해 그냥 형체만 알아볼 정도다. 아... 정말 노이즈 좀 줄여줬으면... 이 녀석 찍은 뒤에 ISO1600임을 확인했다. ㅜ.ㅜ 비교적 거리를 많이 줬던 마음 착한 콩새 여기서부터 ISO100 ^^ 뜻밖에 호랑이 우리에서 만난 굴뚝새 더보기
2009. 1. 4. 제주도 여행 네번째 날 넷째날 숙소는 산방산 근처에 잡았는데 오랫동안 손님이 안 들어 보일러를 안 돌렸던 곳이라 춥게 잤다. 이틀동안 너무 보일러를 틀어서 덥게 자다가 마지막날 추위에 떨었다는.... ^^ 산방굴사에서 내려다 본 전경 용머리해안 오설록 녹차 꽃 한림공원 한림공원에서 배너리가 떨어져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더보기
2009. 1. 3. 제주도여행 세번째 날 두번째날 숙소를 하늘정원에서 편안히(사실 보일러를 잘못 만져 너무 더워서 고생을 했다) 잤다. 딱 맘에 드는 숙소.... 나올때 친절한 아줌마가 귤까지 한봉지 싸주셨다. 나와서 아침을 먹는데... 서귀포 부근에 미리 알아본 식당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는 길에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흠... 역시나 미리 알고 가지 않아서 그런지 실망... ㅜ.ㅜ 첫번째 행선지는 천지연폭포 햇볕이 좋아서 관광하기는 그만이었는데 내가 설정을 잘못해서 사진들이 엉망이다. 외돌개 주상절리 그리고 여미지식물원 천백고지 휴게소도 갔었는데 눈이 쌓여 있고 추웠다. 경치는 참 좋았는데.. 사진을... ㅜ.ㅜ 더보기